설레는 봄, 황사와·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지키자
    2018-03-23

마스크, 성능좋고 착용감 좋은 것 구매해야



추운 날씨가 풀리면서 봄이 찾아와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. 한반도와 일본에서 관측되는 황사의 크기가 직경 1~10㎛정도인 가운데 미세먼지는 직경 10㎛ 이하며 초미세먼지는 2.5㎛이하의 먼지다. 코 점막은 직경 10㎛ 이상의 먼지나 이물질을 걸러내고 기관지는 직경 5㎛ 정도 이물질을 걸러내기 때문에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.


미세먼지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, 폐기종, 천식을 유발할 수 있고 초미세먼지와 황사는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포함한 채로 폐포와 혈관으로 들어가 전신을 순환해 치매나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.



이에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마스크는 성능에 따라 KF 80, 94, 99 등으로 표시한다 KF 80이란 직경 0.6㎛의 미세먼지를 80% 이상 거르는 성능을 의미한다. 가능하면 얼굴을 충부히 가르고 안면과 압착되는 것이 좋다. 하지만 호흡이 갑갑할 경우 오히려 착용을 하지 않을 수 있어 착용감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.



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 교수는 “평소에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”며 “호흡기 중 코는 일차적 방어라고 볼 수 있어 이를 거치지 않고 입으로 호흡하게 되면 찬 공기와 함께 세균, 바이러스, 각종 유해물질이 바로 기관이나 기관지로 넘어가게 돼 기침이나 가래,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”고 밝혔다.



이어 “그러나 각종 비염이나 코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코로 숨을 쉬고 싶어도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사람에 따라 코 연골이 약한 사람이 있어 천천히 호흡하는 것이 좋다”며 “시중에 뿌리는 형태의 코 뚫리는 약이 판매되고 있는데 주의사항을 읽고 적절하게 사용하기를 권장한다”고 밝혔다.

출처 : 메디컬투데이